투자일지

FX 외환 선물 거래 (25.5.31)

77 Harvey 2025. 5. 31. 22:51

이번 주에는 주중 100만원 이상 손실이 있었는데 미국법원의 관세부과 무효 조치 이후 미 달러가 약세 보이면서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84,000원 정도 손실로 끝났는데 금요일 오전의 반등 세가 저녁에도 계속 될 거로 보았던 내 예측이 어긋나면서 수익이 지지부진해 약간의 손실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직 달러 약세를 기본 바탕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시장 여건이 좀처럼 내게 시원한 수익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게 답답한 마음입니다. 별도로 갖고 있는 ETF 매매에서도 달러약세로 담가놓은 게 있는데 1년째 마이너스 수익으로 남아 있어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끔 모든 매매는 기다림이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특별한 전문지식이나 예지 능력이 없다면 내 방향과 맞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거래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욕심이나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기다리는 차분함이 필요합니다. 

 

 

 

EUR/USD 통화쌍의 왼쪽 차트 180분봉의 중심선 기울기는 다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일봉 차트의 중심선도 분명히 우상향하고 있어 기다리면 내가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달러 인덱스 차트입니다. 유로화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Perplexity AI에게 이번 주 외환 시장의 주요 이슈와 흐름 정리를 부탁했습니다.

 

  • 중반까지 약세, 후반 반등
    • 이번 주 초~중반 EUR/USD는 미국 달러 강세와 유럽 경기 불확실성에 눌려 약세를 보였습니다. 5월 24일 기준 1.1382에서 5월 31일 1.1356으로 마감하며, 주간 기준 소폭 하락했으나, 주 후반에는 달러 약세로 반등이 있었습니다.
  • 미국 대법원 관련 이슈
    • 주 후반,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수입품 대상)를 다시 부활시키는 판결을 내리면서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하루 전 무역법원이 관세를 중단시켰던 결정과 정반대여서 시장 혼란이 컸습니다.
    • 이 판결로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커졌고,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에서 이탈하며 유로화 등 다른 통화가 반등했습니다.
  • 미국 경제지표 혼조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많았고, 경제 성장률(GDP)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 달러 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 투자자들은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PCE) 발표를 주목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가 달러 매도세를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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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화 방향성
    • 주 초에는 미국의 무역정책과 경제지표 부진, 법원 판결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다가, 주 후반에는 관세 관련 연방 법원 판결과 실업지표 부진, 인플레이션 기대 약화로 달러 약세 전환.
  • 유로화·호주달러 대응
    • 유로화는 달러 약세 전환과 함께 주 후반 반등, 호주달러는 반등이 제한적이었으나 하락세는 다소 진정.

 

 

이번 주 외환시장은 미국 관세 정책 혼선, 경제 지표 부진 등으로 변동성이 컸는데 후반부 달러 약세 전환이 EUR/USD 통화쌍 반등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정책 이슈가 방향성을 좌우하는 한 주였는데 앞으로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도 단기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I가 전해주는 전망을 보겠습니다. 

 

 

 

  • GDP, 고용지표 등 핵심 데이터
    • 미국의 경제 성장률(GDP)과 비농업 고용지표(Nonfarm Payrolls), 실업률 등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만약 GDP 성장률과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 연준이 금리 인하를 더 빨리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유로화, 원화 등 주요 통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면 "미국 경제가 아직 견조하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 최근 시장 흐름
    • 최근에는 미국발 관세 인상, 연준 독립성 훼손 논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 정책·정치적 변수와 경제지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 예를 들어, 미국 GDP 쇼크(성장률 하락) 발표 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지표 발표가 환율에 즉각적이고 강한 영향을 주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