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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2

백령대청 지질공원 - 콩알 모양 형형색색의 둥근 자갈 해안 백령대청 지질공원 - 콩알 모양 형형색색의 둥근 자갈 해안 우리의 백령도 관광은 첫날 두무진 유람선 관광과 육로관광으로부터 시작되어 다음 날 심청각, 중화동 교회, 용트림 바위, 콩돌해변으로 해서 사곶 천연비행장, 천안함 위령탑까지 배편 때문에 체류가 하루 더 늘어나는 바람에 백령도 구석구석 샅샅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콩돌해안은 백령도 남포리에 있는 지질 지형인데 97년 12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39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콩돌해안은 오금포 남쪽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길이는 800m, 폭 30m에 이릅니다. 콩돌해안의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져 해안 파도에 의해 닳기를 거듭해 콩과 같이 작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자갈들로 콩돌로 불리고 있습니다. 콩돌의 색깔은 흰.. 2023. 12. 3.
백령대청 지질공원 - 백령도 두무진 유람선 관광 백령대청 지질공원 - 백령도 두무진 유람선 관광 우리 일행은 대청도에서 일박 후 다음날 배편으로 백령도에 들어왔습니다. 도착 후 숙소에 여장을 풀고 점심 식사한 후 백령도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날도 운무가 껴서 시야가 안 보였지만 우리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북한땅이 보인다는 전망대에 올랐는데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날이 점점 더 안 좋아지고 바람 불기 시작해서 다음날 예약한 우리 귀항 편이 취소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백령도 여행은 날씨에 따라 체류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들었지만 우리가 당하고 보니 황당한 기분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것보다 바람의 강도가 세면 배를 띄울 수 없는가 봅니다. 요즘은 일기예보가 상당히 정확해서 다음날의 예상 파고에 따라 출항 가능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