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화 보살 김영한1 법정스님의 길상사 진영각(眞影閣) 길상사 진영각의 법정스님 법정스님의 무소유 철학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길상화 보살 김영한 님이 법정스님에게 자신이 운영하던 요정 대원각을 청정한 불가 도량으로 만들어 줄 것을 청하였습니다. 무소유를 주창하는 법정스님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1987년부터 계속된 요청 끝에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1995년에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하였습니다. 97년에는 이를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어 등록하고 도량을 정비한 후 97.12.14일에 길상사 창건법회를 열었습니다. 엊그제 길상사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 백석과 자야 두 사람 외에도 법정스님에 대해 찾아보고 싶은 게 있어 추가로 덧붙이게 되었습니다. 길상사 북쪽 끝 언덕바지에는 법정스님이 거처하던 곳에 영정과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 2020.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