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3 미국 시장 투자 주간일지 (25.2.16) 주간일지 작성하려니 괜히 숙제 하나 또 만든 감이 있지만 중간 점검 차원에서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번 주 매도는 125주 갖고 있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SMCI) 주식 105주를 2회 걸쳐 매도하였습니다. 해사부의 코치로는 전량 매도하라고 했는데 조금 남아 있어야 계속 관심 갖게 될 거 같아 20주 남겨놓았더니 남겨놓은 값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매수는 일차 매도했던 에이알엠홀딩스 (ARM) 주식을 10주 담았고 이노비즈테크놀로지 (INVZ) 400주를 담았습니다. INVZ는 매수하자마자 당일 바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주당 1불 이하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으로 하면 동전주가 된 셈인데 매수 이유는 너무 많이 하락해서 반등할지 모른다면서 추천받은 것입니다. 일단 두고 보기로 하겠습니다. .. 2025. 2. 16. 투자 일지 메뉴 개시 코로나 때 복지관이 문 닫고 딱히 갈 데도 없어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찾다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으로 구글 애드센스에서 수익 올릴 수 있다 해서 좋은 기회다 싶어 열심히 블로그 운영해 보았습니다. 70대 끝날 때까지 운영하겠다고 블로그 이름도 7학년 하비로 지었는데 한 학년 더 올라갈 때가 가까워지다 보니 이제 끝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 달에 100불 정도 벌 수 있겠다 싶었지만 거기까지 가지도 못하고 수익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광고가 너무 많아 가독성이 떨어진다 싶어 점차 블로그 운영에 짜증 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참지 못하고 애드센스와 애드핏 모두 해지하였더니 속이 다 후련해졌습니다. 키워드 검색으로 내 블로그 찾아오는 분도 있어 블로그 자체는 폐쇄하지 않고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2025. 2. 8. 요로감염 고열로 기절 후 119 신세를 졌습니다. 요로감염 고열로 기절 후 119 신세를 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미국에서 온 친구와 세 명이 오랜만에 낙지볶음 먹기로 하고 그가 묵고 있는 조선호텔 로비에서 만났습니다. 조선호텔 가는 동안에 보니 시청 앞은 시위꾼들로 정신없었습니다. 윤석열 탄핵 외치는 무리들과 이재명 구속 외치는 무리들이 뒤섞여 아주 시끄러웠습니다. 이날 나는 그전날부터 조금 감기기운 있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그냥 외출해서 조선호텔 가기 전 다른 친구를 만나 신세계백화점 디지털파사드도 보고 덕수궁 미술관도 관람했었습니다. 사실은 최근 한두 달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려워 밤에 몇 번씩 일어나야 했습니다. 외출 중 갑자기 소변 마려워지는 경우도 있어 당황한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전립선 문제가 아닌가 싶어 비뇨기과 진찰 한번 받아야겠다는.. 2024. 12. 12. 노래 부르기가 여전히 만만치 않네요 - Che sarà 노래 부르기가 여전히 만만치 않네요 - Che sarà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벌써 3학기 째 팝송 교실>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2시간 수업에서 첫 시간은 새로운 노래를 배우고 두 번째 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노래의 복습과 개인 발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원하는 수강생은 앞으로 나와 다른 수강생들 앞에서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잘 부르고 싶지만 대부분 잘 되지 않습니다. TV에서 보면 가수들은 표정도 짓고 크던 작던 율동도 보여주고 있지만 우리들은 그저 화면만 바라보며 긴장하면서 노래 부릅니다. 가사를 외우지 못하니 노래방에 간들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가사 놓치지 않아야 하고 멜로디와 박자 맞춰가는데 온 신경 써야 합니다. 나.. 2024. 12. 4. 속초 물곰탕 맛있었습니다. 속초 물곰탕 맛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친구가 있어 그 친구와 함께 네 명이 11월 마지막 토요일 출발해서 다른 친구가 있는 속초로 1박 2일 여행 다녀왔습니다. 차 운전해야 할 친구가 하계역으로 집합하라고 해서 함께 모여 출발했는데 11시 가까이 되어 출발하는 바람에 고속도로 가기까지 토요일 오전에는 제법 차량이 붐벼 상당히 지체되었습니다. 청평 휴게소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량이 꽉 찼는데 주말에는 나들이 차량이 많은가 봅니다.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떠났는데 오랜만에 고속도로 나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엊그제 내린 눈으로 멀리 보이는 산은 하얗게 덮여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동해안 가까이 가니 그곳은 별로 눈이 내리지 않았나 봅니다. 날씨도 포근했는데 우리나라 조그만 땅덩어리에서도 지역마다 다른 날씨 .. 2024. 12. 2.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 휴가 여행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 휴가 여행 지난달 30일에 출발해서 11월 4일까지 5박 6일간 친구들 6명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당초 27일 출발예정이었는데 태풍 짜미 영향으로 갑자기 항공편이 결항되는 바람에 며칠 늦추어 30일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짜미(Trami)라는 태풍의 명칭은 베트남이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과 나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올해 20번째인 태풍 짜미는 필리핀 마닐라 인근 먼바다에서 발생해 한국에는 별 영향 주지 못했지만 필리핀, 베트남, 중국 남부까지 강타하였다고 합니다. 하필 태풍 철에 휴가계획 잡아 놓은 게 문제였는데 그래도 일정조정으로 큰 차질 없이 다녀올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실제 다낭 현지에서 관광 일정으로 유명 해변가를 지나가 보았는데 시설물이 많이 휩쓸려나간 .. 2024. 11. 29. 서울놀이마당에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고 사물놀이에 빠져들다.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고 사물놀이에 빠져들다 지난 월초 토요일에 송파구 석촌호수 옆 서울놀이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주말마다 농악, 산대놀이, 광대 등 상설공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천장 있는 야외무대에서 이런 고급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세상이다라고 느꼈고 왜 이런 걸 여태 몰랐을까 싶었습니다. 실내 공연이라면 입장료 몇만 원 할 것 같은 프로그램들을 시원한 야외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분당에서 석촌호수까지 찾아온다는 게 좀 어렵긴 하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 있어 보입니다. 하긴 제 경우에 석촌호수 다녀왔던 게 언제 적인지 가물가물합니다. 롯데타워 건립된 지 꽤 되었겠는데 그 앞에 가본 것도 처음인 듯합니다.. 2024. 10. 14. 소래포구 습지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소래포구 습지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한글날 공휴일에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소래포구 습지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인가 소래포구 어시장과 함께 생태공원에도 다녀왔던 적 있는데 꽤 오래전 일인 거 같습니다. 그때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어찌나 나쁜 인상받았던지 아예 소래포구라고 하면 생각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소래포구 어시장이 아무리 악명 높아도 당해보지 않았던 사람은 상관없는지 지금도 여전히 방문객이 상당한 모양입니다. 이날은 점심 식사 후 출발했기 때문에 어시장 들릴 생각은 아예 않고 습지생태공원으로 직행했습니다. 분당 미금역에서 수인분당선 타고 1시간 반 걸려 소래포구역에 내렸는데 공원까지는 10여분 더 걸어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날 동행했던 지인이 소래포구 습지생태공원의 칠면초가 빨갛게 물든 .. 2024. 10. 11. 노래 부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지만 '에레스 뚜' 불러보았어요 노래 부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지만 '에레스 뚜' 불러보았어요. 스페인의 모세다데스(Mocedades) 그룹이 불러 히트했던 '에레스 뚜(Eres Tu)'라는 노래는 예전 80년에 외대 스페인어 연수원에서 콜롬비아 교수로부터 배웠었습니다. 그때 참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이상하게 몇 군데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어렵다고 생각했었지요. 요즘은 유튜브도 있고 악보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노래 배우기는 참 좋은 환경입니다. 마침 우리 복지관 팝송교실에서도 지난 분기에 이 노래로 수업받았습니다. 기회 되면 수강생들 앞에 나가 한번 불러보고 싶어 연습 많이 했는데 잘 안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9월부터 신학기 시작되어 새로 선출된 반장이 지난 시간에 내게 다가와서 교실에서 노래 한번 부르라고 부추길 때 마지못한 척 .. 2024. 10. 2. 이전 1 2 3 4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