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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FX 외환 선물 거래 (25.4.26)

by 77 Harvey 2025. 4. 26.

 

지난 주말에는 올해 누적수익이 금방 4백만 원 달할 거 같은 분위기에 들떴었는데 이번 주 한 주간은 매일 온탕 냉탕 오가다가 결국 전주대비 손실로 끝났습니다. 유로화 장세는 4.21일 오후의 고점을 끝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다음 날 어느 정도 횡보하면서 전날의 손실 만회할 기회 주었었는데 23일 오전 7시 장개시와 더불어 갑자기 폭락하는 바람에 타격이 컸습니다. 22일까지는 그래도 횡보장이겠지 생각해서 머뭇거렸는데 23일 7시 장이 열리자마자 기습적인 하락이 전개되어 계속 시장을 주시하고 있지 않는 나 같은 경우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까지도 당시 손실로 전환된 상승 포지션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셈인데 그에 비하면 전체 손실이 큰 거 같지는 않습니다.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만회할 수 있겠지만 유로화 강세 포지션이 계속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내 포지션은 유로화는 매수 매도 6:3, 호주 달러는 3:1로 매수 우위 포지션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게 내 바람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라 흘러가는 방향을 내가 깨닫는 게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한 방향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시장이 꼭 그 방향대로 가지 않는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고 민일 이걸 즐기기 위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참 짜릿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3일 첫 장의 하락은 미국과 중국이 협상 가능하다는 분위기가 되면서 달러화가 강세 보였기 때문인데 그 후 하락 지속하지 못하고 머물고 있는 것은 달러화 하락이 추세가 되는 게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내 파트너 AI Perplexity에게 지난 한 주간의 이슈와 외환시장 흐름 분석을 요청했더니 다음과 같이 답해주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은 휴일과 글로벌 이슈, 그리고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변동성이 매우 컸던 한 주였습니다. 아래에 주요 이슈와 시장 흐름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주간 시장 흐름 요약

  • 주간 초반(4/21~22):
    부활절 연휴(성금요일, 이스터 먼데이)로 유럽과 아시아 주요 시장이 휴장 하며 거래량이 줄었고, 이로 인해 유동성 부족 속에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EUR/USD는 4월 21일 오후 1.1541로 고점을 찍은 뒤, 22일엔 횡보세를 보이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와 경계가 혼재했습니다.
  • 4월 23일: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는 뉴스가 나오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유로화와 호주달러 등 주요 통화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특히 23일 오전 7시(한국시간) 장 개시와 함께 EUR/USD가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날은 호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유럽·미국의 제조업 PM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주 후반(4/24~25):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늘어나며 달러 약세가 재차 부각되었고, EUR/USD는 1.1425까지 반등하는 등 변동폭이 컸습니다.
    호주달러(AUD/USD) 역시 미국 달러 약세와 함께 0.6404까지 반등했으나, 기술적 과매수 신호와 함께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2. 주요 이슈 및 뉴스

  • ECB(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4월 17일, ECB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2.40%)하면서 유로화는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인플레이션 안정과 유럽 경제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곧 반등했습니다.
  • 미중 무역협상 관련 트럼프 발언
    4월 22~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45% 관세를 곧 낮출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시장에 불확실성과 기대가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협상 재개 기대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구체적 진전이 없자 다시 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 미국 경제지표 혼조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와 내구재 주문 등 주요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며 달러 방향성에 혼란을 더했습니다.
  • 호주 경제지표 및 금리 전망
    호주 4월 PMI와 민간 부문 성장세는 견조했으나, 미국 관세 여파와 RBA(호주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AUD/USD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3. 요약 및 시사점

  • 이번 주는 휴일로 인한 유동성 저하, ECB 금리 인하, 미중 무역협상 관련 트럼프 발언 등 굵직한 이슈가 반복적으로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달러 방향성에 따라 주요 통화의 변동폭이 매우 컸으며, 횡보장에서의 매매가 효과적이었지만 방향성 전환 구간에서는 급락 리스크가 컸습니다.
  • 앞으로도 달러화의 방향, 미중 무역협상, 유럽 경제지표, 호주 금리 정책 등 주요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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