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문1 버거킹 셀프주문 오늘 오전에 집사람과 탄천으로 산책 나간 길에 조금 걷다가 정자동에 있는 버거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버거킹이나 롯데리아 같은 스낵 집에 가면 요즘은 매장에 주문받는 직원이 없어 셀프 주문대에서 주문할 수밖에 없다. 벌써 2-3년 되었나 싶은데 셀프 주문 대가 처음 나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 조심스러웠고 뒷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면 빨리 주문하지 못하는 게 괜히 미안해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이제 차차 익숙해지는 것 같다. 우리는 버거킹 찾게 되면 언제나 4달라짜리 올데이킹 메뉴 중 불고기 롱치킨 버거를 먹고 있다. 고기 패드보다는 치킨 패드가 우리 입맛에 맞는 듯하다. 셀프 주문이 조금 익숙해진 이후에 여기저기 메뉴 창을 누르다 알게 되었지만 집사람은 음료 주문할 때 아이스를 뺀 콜라를 시키고 .. 2020.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