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와 오멸1 오계(五計)와 오멸(五滅) 오늘 단체 카톡방으로 배달되어 온 법륜스님의 잘 늙는 방법에 대한 강론을 보다가 오래전 읽었던 오계와 오멸이 생각났습니다. 송나라 학자 주신중(朱新中)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다섯 가지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오계론(五計論)"을 펼쳤습니다. 첫째, 생계(生計) : 참되게 살아가기 위한 계획 둘째, 신계(身計) : 병마나 부정으로부터 몸을 보전하는 계획 셋째, 가계(家計) : 집안을 편안하게 꾸려가는 계획 넷째, 노계(老計) : 멋지고 보람 있게 늙는 계획 다섯째, 사계(死計) :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하는 계획 특별히 다섯째인 사계(死計)에서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할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섯 가지 인연과 작별하는 일이라고 얘기하는데 이를 오멸(五滅)이라고 말했습니다. 첫째, 멸재(滅財) : 재물.. 2020.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