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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왕원추리2

분당 탄천변 참나리와 홑왕원추리 분당 탄천변 참나리와 홑왕원추리 엊그제 뒷산에 오르는 길에 돌마교를 지나다 다리 위에서 보니 참나리가 개화된 걸 보고 올해는 잊지 말고 사진 좀 찍어두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깨는 바람에 불현듯 생각이 나서 카메라 들고 탄천으로 나왔습니다. 토요일이어서 그런가 이른 아침인데 탄천변 걷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여름에는 낮에 더우니까 이른 아침에 운동이나 산책 삼아 걷는 모양입니다. 다음부터 일찍 일어나는 날은 얼른 탄천으로 나와야 되겠습니다. 탄천변을 걷다 보니 참나리가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더 많이 자리 잡았나 봅니다. 지난해 탄천이 범람했을 때 참나리들이 많이 꺾이고 씻겨 내려갔는데 그 자리에 전보다 더 무성하게 참나리 꽃이 피었습니다. 참나리.. 2021. 7. 17.
활짝 핀 홑왕원추리와 개화 직전 참나리 활짝 핀 홑왕원추리와 개화 직전 참나리 생태환경 사진촬영 자원봉사단 사진교실에서 조리개 값에 따라 심도와 명암 차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촬영해서 제출하라는 숙제를 받고 탄천에 나갔습니다. 한 사진마다 f값을 달리해서 여러 장 찍는다는 게 처음 한 두 사진 정도는 괜찮은데 몇 사진 찍고 나니 쉽지 않았습니다. 원래 주문은 5.6, 6.3, 8, 11, 16 등 f값을 다르게 해서 사진마다 5장 이상 찍으라고 했는데 힘들어서 f5.6, 8, 11 이렇게 3장씩만 촬영해 보았습니다. f값을 다르게 하면 심도 차이가 있어 주변이 아웃포커스 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도가 얕아 주변 배경이 아웃포커스 되면 이른바 감성 사진 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생태환경 사진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겁니다. 식물 사진 .. 202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