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주기1 텃밭에서 감자 싹이 나왔습니다. 텃밭에서 감자 싹이 나왔습니다. 올해 처음 해보는 텃밭 경작이라 모든 게 낯설지만 밭을 가꾸고 심고 물 주고 하는 일이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3평 남짓 조그만 면적인데도 허리를 구부려 조금만 움직이면 힘이 듭니다. 밭에 물 주려고 큰 물뿌리개 들고 두 번만 왔다 갔다 해도 그것으로 지쳐버립니다. 안 하던 일이라 그런 건가 나이 들어 그런 건가 헷갈리지만 힘이 듭니다. 날이 더 더워지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지난 4월 초 텃밭을 일구기 시작한 후 7일에 씨감자를 구매해서 구멍 열개를 파고 각각 하나씩 심었습니다. 감자 외에도 대파와 고추를 모종으로 구입해서 심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보니 대파와 고추는 힘이 약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감자는 그 후 2주일 지나고 3주.. 2021.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