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1 한비자와 구맹주산(狗猛酒酸)의 교훈 한비자와 구맹주산(狗猛酒酸)의 교훈 한비(韓非)라는 사람은 기원전 3세기 (BC 280-233) 중국 춘추전국시대 말기 한나라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중국이 자랑하는 유명 사상가의 한 사람으로 법치주의를 주장하는 고대 법가 학파의 대표적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한비자"라는 책은 군주들이 국가를 통치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저술한 것입니다. 인간 내면의 본성을 파악해 그것을 제어함으로써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제갈량도 죽기 직전 유비의 아들 유선에게 "한비자"를 숙독하도록 권유하였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아무리 문명이 발달했어도 그의 지혜를 그대로 빌려 쓸 수 있다는 건 수천 년이 지나도 사람의 본성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고 그래서 이 책이 고전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당시 6국으로 나.. 2020.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