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챙이1 지칭개 보라색 두상화서를 처음 보았습니다. 지칭개 보라색 두상화서를 처음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탄천으로 산책 나갔다가 냇가 주변에서 긴 줄기 끝에 피어있는 보라색 두상화서 무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머리 모양의 꽃 차례 이루는 것을 두상화서라고 부릅니다. 처음에는 꽃봉오리처럼 보여 뭔가 활짝 피게 될 줄 알았는데 다음 날도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어떤 무리는 그 상태로 시들어지는 양 쪼그라들고 또 둥지에서 날아가기 위해 민들레 홀씨처럼 산발한 모습 보이는 것도 있었습니다. 뭔지 이름을 알아야 할 거 같아서 또 모야모 앱에 물어보았습니다. 두 가지 답이 올라왔는데 하나는 지칭개이고 다른 하나는 조뱅이였습니다. 지칭개는 지난봄에 로제트 상태 풀을 조사하면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조뱅이는 처음이었습니다... 2021.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