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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 이야기

오래 사는 장생의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by 77 Harvey 2021. 3. 4.

 

장생(長生)의 리스크 : 오래 사는 게 축복인가?

 

예전 한때는 55세에 은퇴하고 65세에 죽는 게 일반적인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고 있어 언제까지 살게 될지 모릅니다. 오래 사는 게 축복일까요? 물음에 대한 답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오래 산다는 데 따르는 고통을 알기 때문입니다. 제일 큰 어려움은 무엇보다도 재정 문제일 것이고 다음은 아프지 말아야 하는 건강 문제, 그리고 고독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 문제도 나이 먹을수록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들입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잘못하면 장생은 재앙이 될 뿐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현실이고 감당해야 할 문제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지만 벌써 늦었습니다. 어떻게 되겠지 하다가 세월이 우리를 벌써 노년층으로 밀어버린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과 국민의료보험이 그나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아프지 않다면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앞으로의 인생 중 가장 젊었을 때가 될 것입니다. 하루라도 젊었을 때 뭔가 할 일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무기력하게 무료하게 시간 보내지 말고 스스로 열정 태울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과 관계를 개선시키고 고독을 방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은 가족이고 친구들입니다.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흐트러진다면 다시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그러기 전에 자신의 네트워크를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 (통계청,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고령인구비율 (통계청, 2020년 기준)

 

 

 

2009년과 2019년을 비교한 인구 10만 명당 성, 연령별 사망률 추이

 

- 2019년 기준 70대 사망률은 남자 2.8%, 여자 1.3%가 됨

- 80대에서는 크게 늘어나 남자 9.4%, 여자 7.1%가 됨

- 10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는데 특히 70대 이상에서 크게 줄었음. 

- 표의 마지막 사망률 성비 지표는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이상 많다는 뜻이지만 80대 이상에서는 비슷해짐. 

- 통계 자료원 : 2019년 인구동태 통계연보 (출생 사망 편, 2020.10월 발행)

 

 

 

5년 단계별 간이 생명표

 

- 기대여명 : 평균적으로 남은 수명을 뜻함. 현재 남자 75세라면 11.5년임.

- 통계 자료원 : 국가통계 포탈 KOSIS (2020.12월 자료 갱신)

 

 

 

참고 : 국가통계 포탈

 

 

KOSIS 국가통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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