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다른 친구의 사진을 빌렸다. 서울대공원 호숫가 사진인데 호수에 드리운 짙은 숲의 색깔이 인상적이어서 이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만큼 안 된다. 선생님은 내 그림을 보더니 상하 똑같이 화폭을 2 등분하면 그림이 재미없어진다고 말하신다. 그리고 그림에서는 강조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얘기해주신다. 그래서 가운데 나무도 더 키워보고 색상도 선명하게 만들었다. 호수 표면도 반영되는 부분이 더 강하게 나타나도록 하였다. 그림의 입체감이 살아나는 듯하다. (2018.5.30)
'수채화 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채화 수업 : 꿀벌 그림 (2) (2) | 2020.02.29 |
---|---|
수채화 수업 : 꿀벌 그림 (0) | 2020.02.29 |
수채화 수업 : 어린이 대공원 (0) | 2020.02.29 |
수채화 수업 : 폭포 (0) | 2020.02.29 |
수채화 수업 : 덕수궁 (0) | 2020.0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