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3 결국 나도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결국 나도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월초에 친구들과 청계산으로 산행 다녀왔는데 폭우가 내려 우산 준비했음에도 옷과 신발이 젖을 정도로 비를 많이 맞았습니다. 그날 저녁 어째 몸이 으슬으슬한 게 기분이 안 좋아 집안에 비치해 둔 타이레놀을 찾아 먹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의 컨디션이 별로 호전된 거 같지 않아 불쾌한 기분이었습니다. 다음날 화요일에는 미열까지 올라오는 거 같아 열을 재보니 37도5부였습니다. 열이 높지 않았지만 타이레놀을 한번 더 먹었습니다. 어쩐지 기운이 떨어지는 거 같아 일찍 잠자리 들었는데 누워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혹시 코로나 아닐까 하는 걱정이 일었습니다. 마침 미국에 있는 큰 딸애가 귀국했을 때 가져왔다가 남겨 두었던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자리에서.. 2023. 7. 25. 폐렴 (Pneumonia)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은 결국 폐렴으로 진전된다고 해서 우한 폐렴으로도 불리고 있어 주변에서 폐렴에 대한 공포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지금, 폐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로 하였다. 폐렴은 2018년 국내 사망원인에서 그전까지 3위였던 뇌혈관질환을 앞질렀다. 최근 10년간 폐렴 사망률이 300% 이상 증가한 셈이다. 2018년 기준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45.5명에 이른다. 폐렴 사망자는 연간 23,380명으로 폐암 원인의 사망자보다 많았다. 폐렴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 노인은 특히 면역력이 약해서 폐렴에 걸릴 위험이 크고 발병 시에는 치명적이다. 만성질환이 있으면 폐렴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노인은 일반적인 .. 2020. 3. 8. 새 블로그 운영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복지관, 주민센터, 스포츠센터 등이 잇달아 폐쇄되고 보니 주중이고 주말이고 어디 갈 데가 없다. 도서관은 열람실을 운영하지 않지만 그래도 다행히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고 한다. 최근 관심을 갖게 되었던 동영상 편집으로부터 비롯된 내 개인적인 관심사가 새끼를 치다 보니 유튜브와 애드센스, 수익창출 블로깅까지 폭이 넓어지게 되어 이들 주제와 관련된 책들을 도서관에서 잔뜩 빌려왔다. 이것저것 읽다 보니 유튜브라는 테마에 대해 그냥 무심코 지날 일이 아닌 것 같고 그동안 너무 무심했었다는 후회도 일었다. 내 나름대로는 블로그도 운영해보고 IT 이해도도 많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새삼스레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제는 생각을 좀 달리해서 수익 창출하는 블로그 운영과.. 2020.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