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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수업

수채화 수업 : 애완용 개 그림

by 77 Harvey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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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만 놓고 그리다가 살아있는 동물을 그려보니 그림 그리는 게 재미있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애완용 개를 그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모델이 될만한 사진을 찾아보다가 처음 눈에 뜨인 게 비글(Beagle)이었습니다. 이 개의 모습이 귀여워서 선택했는데 그 귀여움 때문에 많이 찾는 종이라고 합니다. 같이 수채화 그림 그리는 분 중에 개에 대해서 박사인 분이 계셔서 사진을 보여주면 종 이름을 척척 알려줍니다.  비글은 크기가 30-40센티 정도로 작지만 야무진 체구에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갖고 있으며 원래 영국에서 토끼 사냥개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애교가 많고 영리하며 온순해서 어린이들과 친구 되기에 좋다고 합니다. 비글은 크기에 비해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해서 자주 운동시켜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 비만되기도 쉽다고 합니다. 

 

 

 

개 사진을 찾다가 건강한 모습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였는데 무슨 종인지 알아보니 시베리안 허스키 (Siberian Husky) 종이었습니다. 이 종은 시베리아가 원산지로 크기는 50-60센티 정도입니다. 쯩긋한 귀와 빗자루 같은 꼬리 그리고 근육질의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주인의 기분을 잘 헤아린다고 합니다. 원래 혹독히 추운 기후와 눈이 쌓였던 동부 시베리아에서 에스키모 추쿠치 족의 썰매용 개로 개발되었다가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색견, 구조견으로도 활용되었다는데 짖을 때 거친 소리로 짖기 때문에 허스키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지구력이 강하고 인내심이 강하다고 합니다. 

 

 

 

골든리트리버 (Golden Retriever) 세 마리가 혓바닥 길게 내밀고 있는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너무 어색해 보여 포스팅하기 부끄럽습니다. 골든리트리버는 부드럽고 화려한 황금색 털이 매력적인데 밝은 성격에 친화력이 높다고 합니다. 크기는 50-60센티 정도로 대형견에 속합니다. 리트리버란 말은 회수한다는 뜻으로 이 개는 원래 사냥한 새를 물어오던 조렵견이었는데 성격이 착하고 순해서 반려견으로 많이 사랑받게 되었고 맹인 안내견으로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잘 어울리며 실외에서 키우는 게 알맞다고 합니다.  털이 길어서 자주 빗어주어야 하고 목욕도 시켜주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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