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적으로 말만 그리다 보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뿐이지만 ㅎㅎ
발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오게 되니 좀 더 조심해서 스케치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동물 해부학 그림도 보면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츠만 아니라 그림 그리는 것도 눈으로 잘 관찰할 수 있어야 하나 봅니다. 그림이나 사진 소재로 말을 택하는 건 말의 근육이 남성적이고 건강해 보이면서 역동적인 면에 끌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말 근육의 움직임을 표현한다는 게 어렵지만 그런 면에 눈길 가게 된 것만 해도 많이 향상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채화 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채화 수업 : 기린 그림 (4) | 2020.03.20 |
---|---|
수채화 수업 : 애완용 개 그림 (2) | 2020.03.14 |
수채화 수업 : 곰 그림 (0) | 2020.03.11 |
수채화 수업 : 말 그림 (2) | 2020.03.10 |
수채화 수업 : 고양이 그림 (2) | 2020.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