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수채화 수업에서는 지난번 다녀온 강릉의 허난설헌 생가터를 그려보았다. 내가 먼저 그린 후 선생님이 검토하면서 덧칠을 해주시는데 확실히 선생님이 덧칠하면 그림에서 명암도 생기고 색채가 진해서인지 입체감이 있어 보기 좋다. 처음에는 남의 그림에 왜 그렇게 막 덧칠할 수 있나 생각했는데 덧칠 후에 보면 내가 그린 그림보다 훨씬 좋아진다. 그림도 어쩐지 분위기 있어 보이는 느낌으로 변한다. 봄의 기운이 확 느껴진다. (201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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