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애니웨어 : 기막히게 좋은 파일 전송 앱을 소개합니다.

 

기막히게 좋은 파일 전송 앱 소개 : 센드애니웨어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은 후 PC에서 작업하려면 일단 사진을 옮겨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데 PC로 사진을 옮길 때 삼성에서 개발한 Samsung flow라는 앱을 사용했었습니다. PC에도 물론 Samsung flow 프로그램을 설치해 준 후 스마트폰에서 공유할 사진 파일을 선택하면 wifi로 전송되어 PC의 Samsung flow 폴더에 사진이 저장되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어느 날부터 이게 잘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삼성에서 개발했다는 고용량 파일 전송 시스템인 Samsung link를 이용해 보니 괜찮았는데 이것도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때로는 카톡으로 사진들을 보냈다가 PC용 카톡에서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써보기도 했지만 카톡을 거치면서 화질이 떨어지게 되는 점도 있고 한 단계 더 거치는 것도 불만스러웠습니다. 스마트폰의 SD 카드를 꺼내 직접 옮긴다는 건 너무 불편해서 생각조차 해보기 싫었습니다.

 

지난 유튜브 수업시간에 알게 된 '센드 애니웨어'라는 앱이 정말 기똥차게 좋아서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상에 아무리 좋고 편한 게 있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채 이용자가 모르면 모른 채 지내야 한다는 게 어쩐지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라도 이런 앱 알게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센드 애니웨어(Send Anywhere)는 2012.10월에 Estmob Inc. 에서 출시하였습니다. 센드 애니웨어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오윤식 대표는 (주)이스트소프트에서 Zum 개발을 이끌다가 사내벤처 공모를 통해 이스트몹을 창업했다고 합니다. 이스트몹은 파일 전송 서비스가 주 업종으로 파일 전송 절차를 단순화하고 네트워크 연결의 최적화 서비스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파일 전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센드 애니웨어 앱을 설치하고 PC에서도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센드 애니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열어 전송할 사진, 동영상 등 파일을 선택한 후 6자리의 전송 키워드를 받아 이를 PC 센드 애니웨어 프로그램에 넣어주면 전송된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해보면 파일 전송이 아주 쉽고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Google Play에 들어가 센드 애니웨어를 검색해서 앱을 찾은 후 설치해야 합니다. 이 앱의 리뷰 평가를 보면 4.7인데 이는 상당히 좋은 평가입니다.

 

 

 

 

센드 애니웨어 앱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센드 애니웨어는 쉽고 빠른 무제한 파일 전송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장된 모든 종류의 파일을 원본 그대로 전송합니다. 센드 애니웨어는 사진, 동영상, 음악파일을 PC로 옮길 때 편리하고 Wifi Direct 모드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PC에서는 Sendanywhere 홈페이지에 들어가 상단 메뉴 중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나오는 페이지에서 PC 운용 시스템에 따른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도록 합니다.  

 

Send Anywhere

 

 

내 경우에는 윈도 10 64bit 시스템이어서 이를 클릭했더니 네이버 소프트웨어 사이트와 연결되어 프로그램을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다운로드해서 PC에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설치가 끝나면 바탕화면에 Send Anywhere 프로그램 이모티콘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클릭하면 파일 보내기와 받기 할 수 있는 작은 팝업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스마트폰에서 선택한 사진 자료를 전송할 때 생기는 키워드를 아래 받기 입력란에 적어주고 확인을 클릭하면 전송이 진행되어 받을 파일이 표시되어집니다. 이때 다운로드 원하는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폴더를 지정한 후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파일 받기가 진행됩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전송내역에 받은 파일이 표시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며 아무리 큰 파일이나 많은 파일도 손쉽게 전송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니 강력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