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를 벗어나 189번 국도로 들어서니 좌우로 보이는 경치가 장관이었습니다. 역시 유타주는 산이 많아 어디를 가나 경치가 좋습니다. 이름 있는 국립공원을 가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국도에서 펼쳐지는 전경만 해도 훌륭합니다. 바위산이어서 그런가 수많은 지층들이 드러나 보이면서 사이사이 눈이 쌓인 게 촘촘히 많은 지층을 더 뚜렷이 보여줍니다. 프로보에서 떠난 지 얼마 안 되어 오른쪽으로 Bridal Veil Falls 폭포가 보였습니다. 폭포의 규모가 상당해 폭도 넓고 수량도 많아 보여 한쪽으로 얼었지만 다른 쪽은 아직 물이 떨어지는 게 보였습니다. Bridal Veil Falls는 2중 폭포로서 높이는 180미터에 이른다고 합니다. 얼음이 얼은 빙벽폭포를 자세히 보니 몇 명의 빙벽 클라이머들이 붙어 있는 게 보였습니다.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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