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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처 실천방안

by 77 Harvey 2020. 4. 27.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처 실천방안

 

코로나 사태로 온세계가 심각한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어느 정도 잡혀가는 듯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번질 수 있다고 말하고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상황은 아직까지도 어찌 될지 가늠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막연한 불안감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모임 자제 실천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바이러스에 대해서 좀 알아두는 게 좋겠다 싶어 이런저런 자료들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부터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바이러스는 생명체인가요? 생명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생명체와 무기물질 중간단계라고도 얘기합니다. 그렇지만 바이러스는 인류보다 더 오래전부터 이 땅에 있어왔다고 말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많은 바이러스가 우리 주변에 어디든지 함께 있다고 말합니다. 바이러스는 식물에게도 있고 동물에게 또 사람에게도 있는데 어떤 바이러스는 한 포유류에서 다른 종류의 포유류로 이종간 이동이 가능하기도 하고 사람과 동물 간 사이에도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가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를 주변이나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바이러스 크기는 아주 작은 세균 박테리아보다 수백배 이상 작고 구조는 세포 단위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단백질 캡슐과 유전물질 밖에 없어 생명체라고 보기도 어려운 반생명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크기가 아주 작아서 19세기 말에야 보이지 않고 병균도 아닌 무언가가 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았으며 20세기 들어 전자현미경이 개발된 뒤에야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이러스(Virus)는 라틴어로 독이라는 뜻인데 생명체와 무생물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증식할 수 있다는 것과 유전적 돌연변이가 나오고 진화하는 것은 생명체로써의 특징입니다. 반면에 단독으로 증식할 수 없고 물질대사나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은 무생명체의 특성입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에 들어가야만 생명체 특징을 나타내므로 조건부 (conditional) 생명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숙주 세포내에서 숙주 자체의 복제 시스템을 활용해 복제를 하고 세포 간 감염을 통해서 증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이러스 종류만 해도 2,600여종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 세균, 진균, 기생충, 식물, 동물,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에서 기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단백질과 핵산(DNA 또는 RNA)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름 외피가 있는지에 따라서도 분류됩니다. 바이러스를 모양으로 분류하면 막대기모양, 구형 모양, 총알 모양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이라는데 돌기가 왕관을 쓴 모습이라고 해서 코로나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에서의 증식활동으로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고 간염 바이러스는 간염,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는 AIDS의 원인이 되고 헤르메스 바이러스는 피부질환, 에볼라 바이러스는 유행성 출혈열, 메르스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세포가 없어 항진균제나 항생제가 소용없습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질환은 약으로 치료하지 않고 수분공급, 소염제, 해열제 등을 처방하면서 인체 면역계가 자체적으로 바이러스 물리치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감기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이렇게 치료할 수 있지만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바이러스성 질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백신을 개발해 예방하거나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 치료해야 합니다. 백신이 개발되면 좋지만 항원성이 자꾸 변이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든지 1년 이상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를 투여해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바이러스는 특정 바이러스에만 적용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코로나 19 대처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해서 확진자 현황 등 정보와 뉴스, 홍보자료, FAQ, 공지사항, 피해지원정책,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코로나 19 대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관련 정보

정의 :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호흡기 증후군

병원체 : SARS-CoV-2 RNA 바이러스

전파경로 : 비말(침방울)과 접촉을 통한 전파,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눈, 코, 입을 만짐.

잠복기 : 1~14일 (평균 4~7일)

증상 :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등 호흡기 감염증, 그 외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 설사 등도 나타남

치료 :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수액 보충,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에 의한 대증치료

치명률 : 국가별, 연령별로 매우 상이함. 고령, 면역저하 환자, 기저질환 환자가 중증이나 사망 초래

예방 : 백신 없음,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주위 환경 소독 및 환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 조사하면서 지인으로부터 미국의 한 내과의사가 정리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자료를 하나 입수해서 읽어 보았는데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되어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니라 지방질 막으로 싸여 있는 단백질 분자입니다. 이 분자는 눈, 코, 입안의 점막 세포에 흡수되면 그 세포의 유전코드를 변환시켜서 공격형 및 증식세포가 되게끔 만듭니다. 

 

2)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단백질 분자인 만큼 죽는 게 아니고 스스로 분해되고 소멸되는 것입니다. 소멸되는 시간은 그들이 놓여 있던 곳의 온도, 습도, 재료 종류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3) 바이러스는 매우 연약해서 그것을 보호하는 것은 얇은 지방층뿐입니다.  비누와 세제 거품은 지방 층을 없앨 수 있어 가장 훌륭한 처방법이 됩니다.  비누 거품을 충분히 만들기 위해서는 20초 이상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지방층이 파괴되면 그 안의 단백질 분자는 스스로 흩어지면서 분해되고 맙니다. 

 

4) 열도 바이러스 외피 지방층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 옷, 또는 감염 위험성이 있는 모든 것을 씻는데 섭씨 25도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비누칠할 때 더 많은 거품을 만들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5) 알코올이나 65% 이상의 알코올 혼합물은 모든 지방을 분해할 수 있어 바이러스 외부 지방층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6) 물과 5:1로 희석시킨 표백제도 바이러스 내부의 단백질을 직접 분해시킬 수 있습니다.

 

7) 과산화수소수도 비누, 알코올, 염소와 같이 바이러스 단백질을 용해시킬 수 있습니다만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8) 살균제나 항균제는 소용없습니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와 같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명체가 아닌 것에는 항체가 소용 없습니다.

 

9) 옷, 시트 또는 천을 절대 흔들지 마십시오. 옷을 흔들거나 총채로 털게 되면 바이러스 분자가 3시간까지도 공중에 떠다니다가 코로 들어가는 위험이 있습니다. 

 

10) 공기와 접한 물체의 표면에 바이러스가 붙어 있게 되면 재료에 따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불 활성화되고 분해되고 맙니다. 섬유 또는 공기가 많이 통하는 물질에서는 3시간, 구리 및 목재 표면에서는 4시간, 골판지 경우에는 24시간, 금속표면에서 42시간, 플라스틱 표면에서는 72시간 동안 소멸되지 않고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11) 바이러스 분자는 외부의 찬 공기, 또는 집과 자동차 에어컨의 찬 공기에서는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12) 바이러스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과 어둠을 필요로 합니다. 습기를 제거해서 건조하고 따뜻하고 또 밝은 환경은 그들의 활동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13) 자외선은 바이러스 단백질을 분해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외선으로 마스크를 소독하고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14) 바이러스가 인체의 건강한 피부를 뚫고 지나갈 수는 없습니다. 

 

15) 식초는 지방층을 분해시킬 수 없어 유용하지 않습니다.

 

16) 알코올 음용은 소용없습니다. 가장 강한 보드카 알코올 도수가 40%인데 적어도 65% 이상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7) 구강청결제는 65%의 알코올이므로 유효합니다.

 

18) 공간이 좁을수록 바이러스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개방되어 있는 곳이나 자연적으로 환기가 되는 곳이 좋습니다. 

 

19) 눈, 코, 입, 음식, 자물쇠, 손잡이, 스위치, 리모컨, 휴대전화, 시계, 컴퓨터, 책상, TV 등 모든 물체를 만지기 전후에 손을 씻어야 하며 특히 화장실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20) 바이러스가 피부의 미세한 균열 속에 숨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손을 건조하지 않게 하고 보습제를 많이 바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손톱 안에 숨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손톱을 짧게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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