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활용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개선

페이지 활용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개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스킨이나 메뉴 등 많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만 관리자 메뉴에 들어가면 보이는 페이지 관리에 대해 의문이 많았습니다. 페이지 용도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고 왜 필요 없는 게 들어있을까도 싶었습니다. 최근 티스토리 가이드에서 페이지를 활용해서 블로그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카테고리가 있지만 메뉴로 활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9개씩 게시글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전체를 조감할 수 없어 일일이 뒤져보지 않고는 지난 글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내 블로그 글이 200개 되어 가니까 이제는 어떤 글을 썼는지 나 자신도 기억하기 어려워서 게시글을 분류하고 정리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종이책 같으면 목차가 있어 목차를 참조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블로그에서는 그런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페이지를 활용해서 내 블로그의 사이트맵을 만들어 각 카테고리에 있는 게시글 목차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 홈 메뉴 상단에 사이트맵을 만들고 사이트맵 페이지에 들어가면 '분류 전체보기'처럼 카테고리 전체를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찾아 들어가면 '이전 글 넣기' 기능으로 해당 카테고리 게시글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소장된 게시 글이 더 많아지게 되면 예전 글을 찾기 위해 어떻게 인덱스를 만들면 편리할지 좀 더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블로그 '7학년 하비'의 사이트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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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맵에서 각 카테고리를 찾아 들어가면 페이지를 활용해 만들어 놓은 카테고리별 목차에서 필요한 게시글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게시글이 더 많아지게 되면 인덱스와 목차가 아주 유용해질 것 같습니다.  

 

 

p.s. 추가 (2020.8.10)

 

글 하나 추가할 때마다 각 페이지를 찾아 새로 고쳐 써야 하는데 관리하기도 쉽지 않고 글을 자주 수정하는 모양새가 되어서 좋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 글 찾기 목록을 만드는 게 무슨 정책 위반이 되는 건지 이후부터 갑자기 다음으로부터의 검색 유입이 중단되다시피 하였습니다. 일단 메뉴명은 사이트맵에서 게시글 목차로 바꾸고 카테고리별 페이지는 삭제하였습니다. 앞으로 6개월에 한 번씩 글 목차를 만들 생각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