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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사냥 사진

고군산군도 출사 여행 둘째 날

by 77 Harvey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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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출사 여행 둘째 날

 

 

 

 

고군산군도 출사 여행 둘째 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모두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멀리 신시도 위 동쪽 하늘에 붉은 기운이 감돌며 일출시간이 다가옴을 알렸습니다. 고군산 대교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셔터를 누르고 그 햇빛이 갯벌 바닥으로 퍼져나가는 모습도 지켜보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선유도 해수욕장을 끼고 가장 큰 섬인 선유 3구를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망주봉을 돌아 선유 3구 마을을 거쳐 대봉 전망대에 오르니 내려다보이는 바다와 섬이 장관이었습니다. 선유도 끝자락의 몽돌해변에서 점심을 먹고 인근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고군산 대교 뒤편으로 해가 떠오를 예정입니다. 고군산 대교는 길이 400미터의 세계 최장 외팔 현수교라고 합니다.

 

 

스카이선라인 출발지점입니다. 지상 45미터 높이에서 짚라인을 타고 약 700미터 거리의 바다 위를 날을 수 있습니다.

 

 

옛날 억울하게 이곳에 유배되었던 한 선비가 매일같이 산봉우리에 올라 북쪽 한양에 계신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유래가 있는 망주봉(望主峰)입니다. 이곳에서 해 떨어지는 낙조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망주봉에 오르면 선유 8경 중 6경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유도 동쪽 편에 위치한 선유 3구는 어촌 마을입니다. 

 

 

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망주봉과 선유도 해수욕장입니다.

 

 

몽돌해변입니다. 이곳의 돌은 외부 반출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관련 글 참조

2020/06/30 - [빛사냥 사진] - 고군산군도 출사 여행 첫째 날

2020/06/30 - [빛사냥 사진] - 고군산군도 출사 여행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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