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출사 여행 셋째 날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로 휴관되었던 경암동 철길, 군산시간여행안내소, 이영춘 가옥, 고군산탐방지원센터, 장자도 안내소, 선유도 홍보관이 5월부터 재개관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금강 철새조망대 등 6개 전시관은 무료로 개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동시간대 관람인원 제한으로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마스크 필수 착용, 역학조사용 관람 명부 작성 등 관람예절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군산시티투어버스는 좁은 차량 내부에 밀집해서 진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운행중단이 계속됨을 양해해달라고 합니다.
마지막 날 셋째 날은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 하늘을 덮는 바람에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 산책로를 따라 선유봉을 끼고 옥돌 해수욕장을 돌아보았습니다. 고군산군도 어느 섬을 돌아보아도 바다와 해변 모두 좋았습니다. 3일 동안 신시도나 무녀도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선유도 근처에서만 지냈지만 빛사냥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고군산군도 전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또 와서 며칠 더 지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안개 낀 선유도 해수욕장 위로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이 우연히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옥돌 해수욕장입니다. 아래 사진의 교량은 선유대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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