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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 이야기

버거킹 스탬프 적립해서 와퍼세트 무료 쿠폰 받기

by 77 Harvey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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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스탬프 10개 적립해서 와퍼세트 무료쿠폰 받아 냈습니다.

 

스마트폰에 버거킹 앱을 깔았더니 여러 가지 혜택이 많네요. 버거킹에 자주 다녔지만 키오스크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된 건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키오스크 화면에 익숙해졌다 싶을 때에도 신용카드 결제 끝에 스탬프 적립하겠냐 어쩌고 묻는 화면이 나오면 무시해버리다가 어느 날 궁금해서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적립하면 된다고 설명해주더군요. 호기심에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 보았는데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버거킹 앱에 익숙해지면 이런 종류의 유사 업종 앱들은 모두 비슷하니까 다른 앱을 보더라도 생소한 느낌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좋은 거 같습니다. 

 

버거킹 앱에는 세트 메뉴 주문 시 스탬프 하나씩 적립할 수 있습니다. 5개 스탬프를 모으면 와퍼 주니어 세트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고 계속해서 10개까지 모으면 와퍼 세트 하나를 더 무료로 줍니다. 그러니까 10개 스탬프를 모으면 주니어 세트와 와퍼 세트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10개에 2개 무료 제공이면 거의 20% 할인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혜택이 많은 겁니다. 이런 게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 아닐까 싶습니다. 점점 버거킹 마니아가 되고 있는데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도 들고 맛도 마음에 듭니다. 이 곳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특히 감자튀김 프렌치프라이가 맛있습니다.

 

버거킹 앱을 열고 들어가서 쿠폰 메뉴를 클릭해보면 특별 할인된 여러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쿠폰을 잘 보면 어떤 메뉴는 40% 이상 할인 제공되는 것도 있습니다. 쿠폰은 매주 나오니까 골라서 사용하고 나면 다음 주에 또 나옵니다. 집사람 폰에도 앱을 깔아 놓으면 쿠폰을 2장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그런데 한 번 주문에 쿠폰 한 장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결국 결제를 두 번 해야 된다는 점이 불편하네요. ㅠㅠ

 

 

 

 

 

스탬프를 어떻게 적립하는지 안내하겠습니다. 내 스마트폰의 버거킹 앱에 들어가 스탬프를 클릭해서 바코드가 보이게끔 미리 준비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결제까지 끝나는 단계에서 스탬프 적립하겠냐고 묻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적립을 클립하고 키오스크 하단에 있는 바코드 스캔 장소에 스마트폰 바코드 화면을 가져가면 스캔이 되고 적립하였다는 화면이 뜨게 됩니다. 스캔이 안 된다면 바코드 번호를 입력할 수도 있고 만일 스탬프 적립을 잊고 지나갔다면 영수증과 함께 카운터 직원에게 얘기하면 적립시켜 주기도 합니다. 결제 끝나고 잠시 시간이 지난 후에 버거킹 앱에서 스탬프 화면을 클릭해 보면 새 스탬프 한 개 적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탬프 5개 모으면 와퍼 주니어 세트 쿠폰이 나오고 10개 모으면 와퍼 세트 무료쿠폰이 발급됩니다. 진작에 5개 스탬프를 모아서 와퍼주니어 세트 무료쿠폰을 사용하였습니다. 쿠폰 사용이 끝나면 사용완료라고 해서 까맣게 표시됩니다. 지난 토요일 드디어 10개 적립이 끝났는데 스탬프 화면은 리셋되고 아래에 쿠폰 받기 (1개) 메뉴가 떴습니다.

 

 

 

 

그래서 쿠폰 받기 메뉴를 클릭했더니 바로 주는 게 아니네요. 다음날 오전 9시에 준다는 겁니다. 당일 스탬프를 완성했다고 해서 바로 무료 쿠폰 사용할 수는 없고 다음 날 이후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토요일에 받고 일요일에 또 버거킹에 가서 와퍼세트 무료쿠폰을 사용했더니 사용완료라고 시커먼 도장이 찍히게 되었습니다. 12월 말까지 스탬프 적립 이벤트 운영한다고 하는데 이제 더 받을 가능성 없겠지만 아마 연장 운영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친구들과 만나 함께 점심을 먹은 후 커피 한잔 하며 얘기를 더 하고 싶은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문에 커피숍은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해서 패스트푸드점으로 가 보았습니다. 강남 패스트푸드 점 몇 곳은 이층에 널찍한 홀이 있어 저렴하게 커피 마시며 얘기할 수 있었던 게 기억났기 때문입니다. 내 딴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고 패스트푸드 점으로 안내했는데 가 보니 커피만 시킬 수는 없고 버거 하나당 커피 하나 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 때문에 커피숍 테이블 이용을 금지하면서 패스트푸드점도 식사하는 건 괜찮지만 커피 등 사이드 음료나 간식만 주문하는 경우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슨 그런 법이 다 있나 싶었는데 내가 자주 가는 동천역 인근 버거킹에 가보니 실제로 그런 안내문이 버젓이 놓여 있었습니다.

 

 

 

 

 

* 지난 글 참조

2020/11/03 - [7학년 이야기] - 버거킹 세트 주문하고 스탬프 적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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