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2 소래염전 터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소래염전 터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분당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랜만에 전체 나들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약 200여 명이 버스 5대에 나누어 타고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시흥 갯골생태공원과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나는 IT봉사단 자격으로 일행과 함께 5호차에 탑승하였습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자리는 원래 갯벌이었는데 1934년 일제강점기 때 소래염전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96년 폐염될 때까지 우리나라 소금 생산량의 30%를 공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0여 년간 방치되었다가 옛 염전 복원과 갯골 자연환경 보전 및 활용 취지로 2014년에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시흥 갯골은 2012년에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소래염전지역은 갯골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 2022. 10. 23. 강릉 탑스텐 호텔 룸에서 창밖의 비를 하염 없이 바라보다 강릉 탑스텐 호텔 룸에서 창밖의 비를 하염없이 바라보다. 고등학교 동기들과 졸업 55주년 기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부동반으로 전체 161명이 리무진 버스 6대에 나눠 타고 가서 강릉 탑스텐 호텔에 묵으며 동해안 주변을 관광하였습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 온 동기들도 몇 명 되고 오랜만에 보게 된 친구들이 많아 반가운 모임이 되었습니다. 나도 집사람과 함께 참여하였는데 첫날 여행이 피곤해서 둘째 날은 호텔에서 하루 쉬기로 하였습니다. 탑스텐 호텔은 룸이 넓고 각방에서 바다가 보이게끔 설계되어 있어 지내기 좋았습니다. 우리가 여행 일정을 잘 짜긴 했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여행기간 내내 특히 둘째 날과 셋째 날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이 맑았는데 하필이면 동해안만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강풍과 많은 .. 2022. 10. 22. SIDIZ 탭 플러스로 책상 의자 새로 바꿨습니다. SIDIZ 탭 플러스로 책상 의자 새로 바꿨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책상 의자가 너무 오래되어 그런가 한쪽이 씰그러지고 바퀴가 잘 안 돌아 움직이기 불편하며 무엇보다 높낮이 기능이 고장 나서 낮게 앉아야 한다는 게 불만이었습니다. 두툼한 방석을 깔고 앉아보지만 방석이 불편해서 이래저래 앉을 때마다 편치 않았습니다. 한샘가구에서 꽤 거금 들여 구입한 거지만 벌써 10여 년 되었으니 오래 쓸 만큼 썼다 싶습니다. 그러지 말고 수리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한샘 고객센터에 A/S를 요청했습니다. 기사 출장비만 2만 원 소요될 거라고 했지만 그래도 A/S 한번 받고 싶었습니다. A/S 기사가 방문 예정일 아침에 미리 전화 걸어와서 고장 부분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 하고 자초지종 설명을 듣더니 모델이 너무 오래되.. 2022. 10. 10. OK 저축은행 파킹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OK 저축은행 파킹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시중금리가 올라가다 보니 정기예금만 아니라 입출금 자유로운 일반 통장까지 예금금리가 덩달아 올라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뉴스에서 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의 금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OK 저축은행의 경우 1억 원까지 조건 없이 연 3.3%로 인상되었다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율 0.1%짜리 은행 입출금 통장에 그냥 둔다는 게 억울해서 잠시 여윳돈이 생기면 증권회사 CMA 통장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CMA 통장에 넣었다 뺐다 한다는 게 상당히 번거로운 일인데 금리까지 기껏 연 2% 밖에 안되어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잠시 넣었다 빼는데도 연 3.3% 적용해 준다면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저축은행 간 경쟁이라도 하는 듯 SBI 저축은행에서도 1억.. 2022. 10. 8. 아르헨티나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와 부에노스아이레스 20년 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원으로 근무했던 추억이 있어 아르헨티나에 대해 남다른 향수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번 엘마리솔 식당 포스팅 계기로 그곳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부쩍 들었습니다. 오래된 기억뿐으로 최근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다음에 꼭 기회 만들어 다시 가볼 요량으로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아르헨티나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는 미국처럼 이민자들의 나라입니다. 물론 15세기 이전 스페인 정복자들 전에는 인디오들이 살았겠지만 잉카나 마야 제국 등에 비해 소수 부족 만의 변방이었는데 이후 이들은 거의 전멸하고 남아 있지 않습니다. 흑인 노예들도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사라지게 되어 백인 메스티소나 현지에서 태어난 백인 끄리오요가 주.. 2022. 10. 3. 전 백악관 안보 보좌관 임종덕 장로 이야기 전 백악관 안보 보좌관 임종덕 장로 이야기 카톡방을 통해 전 백악관 안보 보좌관 임종덕 장로님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오래전 한번 접했던 기억이 있지만 다시 이야기를 읽게 되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을 수 있었는지 놀랍습니다. 또 그런 와중에 하나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게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내 블로그에도 옮겨놓고 싶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최근 근황은 어떨까 하고 찾아보다가 더욱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올해 85세인데 어떻게 그리 건장하고 말을 또렷하게 잘할 수 있는 건지 부러웠습니다. 내가 그 나이 된다면 그런 정도의 건강과 지력과 입담을 가질 수 있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지금도 말이 어눌해지.. 2022. 10. 1.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미라솔 식당 부에노스 아이레스 소재 El Mirasol 식당 내 방 책장을 정리하다 오래전에 처박아 두었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El Mirasol Restaurante 엘미라솔 식당의 천으로 만든 Place Mat 깔판 하나를 찾았습니다. 깔판은 소고기 부위별 메뉴가 천에 프린트되어 있는 내용으로 어느 날 식당에서 선물 받은 기념품이었습니다. 들어도 곧 잊어버리는 게 싫어 부위별 이름을 외우고 싶다고 부탁해서 얻었던 건데 책장 받침으로 오래 두었더니 먼지 타고 해서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최근 우연히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이 그림을 찾았는데 뉴욕 소재 Michael Ingbar Gallery에서 이 프린트 물을 $420불에 걸어 놓은 걸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바보같이 50만 원짜리를 그냥 버린 셈이었습니다... 2022. 9. 22. 이자소득세가 너무 많아요. 비과세 및 세금우대 저축예금 알아보기 이자소득세가 너무 많아요. 비과세 및 세금우대 저축예금 알아보기 요즘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추세로 예금 이자 소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자소득에는 이자소득세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붙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자 소득세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이자소득세는 예금만 아니라 회사채나 국공채 보유로 얻게 되는 채권 이자와 주식 보유로 얻게 되는 배당소득에 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채권 투자에 관심 갖게 된 이후 이자소득세 부분이 너무 크다고 느껴져서 좀 더 잘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공부하고자 하는 이자소득세는 법인이 아닌 개인 그리고 거주자 기준입니다. 몇 년마다 금융상품의 명칭이나 내용이 바뀌고 또는 한시적 도입으로 그때 지나면 상품이 사라져 버리고 또 언제부터 적용된다고 하다가.. 2022. 9. 17. 다음 블로그 서비스 종료, 티스토리로 이전 결국 다음 블로그가 사라지게 되는군요. 예전 블로그 처음 시작할 때 네이버와 다음이 한창 경쟁하고 있어 어디에다 둥지를 틀까 고민하던 중 어딘가 모르게 다음 블로그가 쓰기 편하다고 느껴서 다음을 택했는데 이제 와 보니 잘못된 선택이었나 봅니다. 얼마 전 다음에서 온 메일에 의하면 다음에서는 더 이상 블로그 서비스를 하지 않고 티스토리와 병합하겠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티스토리가 있었지만 다음 블로그가 사용하기 훨씬 편해서 티스토리 사용은 몇 번 시도해보다가 그만두었습니다. 내게는 다음 블로그가 최고였는데 없어진다니 아쉽습니다. 꽤 오랫동안 '상수리나무'라는 이름으로 내 블로그를 정성스레 가꾸었습니다. 이런저런 관심 있는 분야의 참고자료를 많이 수집하고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유익한 내용을 퍼오기도 했습니다. .. 2022. 9. 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