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42 알리익스프레스 이용해보기 해외구매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 이용해 보기 티스토리 구독 친구를 통해 '알리익스프레스' 구매 사이트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사진 촬영보조 라이트를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게시글을 보고 혹시 보조 라이트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집으로까지 전달해준다니 매력적이었습니다. 알려준 사이트로 들어가 보니 중국계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는 별천지였습니다. 사이트에 소개된 각종 제품들의 가격이 낮아 보여 어떻게 이런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는 건지 믿어지지 않는데 게다가 상당 품목은 무료배송이어서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 공급하면서 배송단가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건지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 때문에 돈 버리.. 2020. 8. 8. 모잠비크 숙소에서 비빔밥 만들기 모잠비크 숙소에서 비빔밥 만들기 아프리카 모잠비크 체류 때 얘기를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어느 주말에 그동안 별러 왔던 비빔밥에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한식을 먹지 못하고 있어 아무래도 입맛이 허전한데 시원한 야채를 밥에 넣고 고추장으로 진하고 맵게 한번 비벼 먹어보면 속이 다 시원해질 것 같은 상상이 맴돌았습니다. 허지만 콩나물, 고사리 같은 야채가 없는데 상추 정도로 비빔밥이 가능해질 것인지 자신이 없어 생각만 하고 미루어왔습니다. 그전에 시험 삼아 갓 지은 따뜻한 밥에다 상추 조금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보았더니 혀끝에 매운 밥맛이 남아 있는 게 제법 괜찮다 싶었습니다. 야채를 그냥 적당히 넣고 비비기만 해도 비빔밥이 될 거 같아서 플랫 메이트들에게 한국의 대표적 전통 한식인 비빔밥.. 2020. 8. 7. 마푸투 건너편 연안의 카템베 갤러리 호텔 마푸투 건너편 연안의 Catembe Gallery Hotel 수년 전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푸투에서 지냈던 얘기 하나 더 하고자 합니다. 마푸투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건너편 카템베(Catembe) 연안에 모래사장이 보입니다. 그곳 사람들이 해수욕하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번 다녀오고 싶었지만 혼자 가기 뭣해서 못 갔는데 어느 연휴에 숙소 플랫 메이트가 같이 가서 점심 먹고 오자고 권하길래 사진 찍기에도 좋은 화창한 날씨여서 좋다 하고 따라나섰습니다. 마푸투 도시는 마푸투 만의 한쪽 연안으로만 도시가 발달하였고 해협의 건너편 카템베 연안은 주거지가 조금 있을 뿐으로 거의 미개발 상태인 곳입니다. 카페리가 수시로 다니고 있는데 뱃삯은 사람만 건너는 경우 우리 돈으로 150원쯤 하고 배 타는 거리는 1킬로 정.. 2020. 8. 6. 셔터스톡 기고자로 등록 셔터스톡 기고자로 등록 내가 보유하고 있는 사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수익도 올릴 수 있다고 해서 국내 스톡사진 에이전시인 크라우드픽에 가입한데 이어 해외 메이저 스톡 에이전시인 셔터스톡에도 가입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스톡사진으로 수익 올릴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건 사실상 미끼나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실제로 수익 많이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유의미한 부업으로까지 발전한 분도 있지만 대부분 얼마 안 되는 수익 때문에 실망하는 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도전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크리에이터, 컨트리뷰터가 되기 위해 셔터스톡에 문 두드려보았습니다. 뉴욕에 본사가 있는 셔터스톡은 로열티 프리 이미지 3억 3천만 장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 스톡사진 에이전시입니다. 전 세계에서 접수된 사진, 일러스트, 동영상.. 2020. 8. 5. 아프리카에서 만들어 본 간장 스파게티 아프리카에서 만들어 본 간장 스파게티 지난 일이지만 추억에 남는 얘깃거리 하나 가져왔습니다. 수년 전 모잠비크에서 1년간 혼자 체류할 때 식사는 스스로 해결해야 했는데 아침은 빵과 계란, 점심은 외식, 저녁은 맥주와 땅콩, 빵이나 라면, 피자 또는 외식을 했습니다. 아프리카 가기 전 노인복지관 요리강좌에 다닐 기회가 있어 3개월 코스로 두 번 이수했더니 요리한다는 것에 큰 부담 가지지 않을 정도 되었습니다만 혼자 먹자고 뭘 요리할 수는 없었습니다. 당시 숙소는 Air B&B를 통해 얻게 된 마푸투 시내 아파트에서 포르투갈인, 브라질인, 캐나다인 흑인과 함께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주중에는 서로 바쁘니까 같이 얘기할 틈도 없지만 주말에는 요리를 해서 함께 식사하곤 했습니다. 나도 한국에서 배운 요리 솜씨를 .. 2020. 8. 4. 페이지 활용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개선 페이지 활용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개선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스킨이나 메뉴 등 많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만 관리자 메뉴에 들어가면 보이는 페이지 관리에 대해 의문이 많았습니다. 페이지 용도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고 왜 필요 없는 게 들어있을까도 싶었습니다. 최근 티스토리 가이드에서 페이지를 활용해서 블로그 메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카테고리가 있지만 메뉴로 활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9개씩 게시글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전체를 조감할 수 없어 일일이 뒤져보지 않고는 지난 글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내 블로그 글이 200개 되어 가니까 이제는 어떤 글을 썼는지 나 자신도 기억하기 어려워서 게시글을 분류하고 정리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종이책 .. 2020. 8. 3. 아프리카 인도양 해변의 일몰 그리고 일출 전경 모잠비크 미라마르 해변의 일몰 그리고 일출 사진 아프리카 태양이라고 다를 게 있겠냐마는 해변으로 떨어지는 경치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습니다. 아프리카 동부 해안이고 해 떨어지는 위치가 내륙이어서 바다로 들어가는 해를 볼 수 없었지만 강렬한 석양빛이 바다와 모래사장에 반영되는 모습이 찬란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런 장관이 다른 곳에서도 펼쳐지는가 모르겠습니다만 황홀한 느낌에 넋 나갈 정도였습니다. 이냠바니 출장 시 인근 미라마르(Miramar) 해변 숙소에서 하룻밤 묵었습니다. 겨울이라 손님은 우리 외에 몇 명 더 있었나 싶을 정도로 텅 비었습니다. 도착한 날 석양 모습에 감탄한 후 다음 날에는 멋진 일출 사진을 기대하고 일찍 일어나 해변으로 나와 기다렸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어 일출 보기는 틀렸다.. 2020. 8. 1. 인도양의 작은 항구도시 이냠바니 인도양 작은 항구도시 이냠바니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Maputo)보다 북쪽이지만 여전히 모잠비크의 남부에 위치한 샤이샤이(Xai-Xai)와 이냠바니(Inhambane)는 주변에 해변과 리조트가 많은 휴양지역입니다. 해안선이 긴 이냠바니 주변은 각 해변마다 대서양을 향한 넓고 긴 모래사장으로 여름철에는 휴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특히 미라마르(Miramar), 토후(Tofu) 해변은 해외 관광업계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모잠비크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어느 날 이냠바니에 출장 갈 일이 있어 파견기관 직원과 운전기사를 대동하고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수도에서 470킬로 떨어져 있는 이냠바니는 포르투갈 식민시대 이전부터 존재했던 유서 깊은 항구입니다. 15세기 포르투갈의 바스쿠다가마가 이곳에 도착하기 .. 2020. 7. 31. 크라우드픽에서 스톡 사진작가 되기 크라우드픽에서 스톡 사진작가 되기 얼마 전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상업용 사진판매 관련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인이 찍은 사진도 저작권료를 받고 판매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작권료 라야 한 장당 100원, 200원이고 신생 업체에서 베타 서비스로 파격적으로 준다는 게 500원 정도니까 무슨 사진 전시회 판매 가격을 상상하면 안 되겠지요. 저작권이 강화되면서 사진 한 장도 인터넷에서 마음대로 가져오기 어려워졌습니다만 사진 이미지 관련해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이트도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수채화 수업받을 때 처음에는 어떤 주제로 무슨 그림을 그릴 것인가 고민스러웠는데 같이 수업받는 분이 Pinterest라는 아주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트에서도 .. 2020. 7. 29.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