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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티머니 어플 소개 : 속초행 티켓 구매기 고속버스 티머니 어플 소개 : 속초행 티켓 구매기 지난번 설악산 산행 차 속초에 다녀올 때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은 서울에만도 동서울 종합터미널, 강남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등이 있고 제가 사는 분당에도 야탑에 성남터미널이 있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목적지에 따라 터미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ktx는 강릉으로 가기 때문에 불편해서 고려하기 어려웠습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명칭이 서로 다르고 도착지 터미널도 다르기 때문에 교통편 조사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시외버스도 직행 경우에는 고속버스와 다를 바 없고 요금도 마찬가지이며 우등 시외버스는 우등 고속버스와 같은 급의 차량입니다. 동서울 종합터미널에서는 도착지를 속초 시외버스터미널로 하는 시외버스와 속초 고속버스.. 2020. 11. 1.
여주 360도 컨트리클럽 골프 투어 여주 360도 컨트리클럽 골프 투어 평소 지론에 의하면 자전거와 수영은 어렸을 때 한번 배우면 평생 잊어먹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골프도 마찬가지라고 얘기해 왔습니다. 오래전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할 때 골프를 많이 치다가 국내 들어와서는 안친 지 15년 이상 되었는데 그래도 골프장에 나가면 그런대로 잘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고교 동기들 골프 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작년에 2번, 올해 3번째 필드에 나가게 되었는데 지난주 무리한 산행 이후 갑자기 허리에 요통이 와서 혹시 악화될까 두려워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총무를 맡고 있는 친구의 간곡한 요청으로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허리가 아프면 조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히려 그럴 때 점수가 잘 나왔던 옛날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그럴지 .. 2020. 10. 29.
탄천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탄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나요? 자전거도로는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교통체증 완화, 주차난 해소,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탄천 하천 둔치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도로는 성남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통근 및 통학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건설된 것으로 2003년에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성남에서 잠실까지 총연장 도로는 24.4km로 분당 끝 구미동에서 한강둔치까지 시속 20km 기준으로 달린다면 1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남시는 시민안전보험의 일환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사고를 담보하는 보험을 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탄천 생태.. 2020. 10. 27.
한국인이 좋아하는 찔레꽃 한국인이 좋아하는 찔레꽃 장미과 장미속의 찔레꽃은 한국의 산과 들 기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활엽 관목입니다. 양지바른 곳이나 반그늘 어느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학명은 Rosa multiflora, 일반적인 영어 명칭은 Multiflora rose, Japanese rose라고 합니다. 찔레꽃이 피면 찔레 향이 먼 곳까지 퍼지게 됩니다. 그 향은 장미보다 더 진하고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찔레꽃은 장미의 원종으로 다양한 장미 종류가 찔레를 기본으로 개량되어 나왔다고 합니다. 찔레나무는 장미 대목으로 관상용의 흰 꽃은 조경수에 적합해서 공원이나 또는 산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습니다. 찔레꽃의 꽃말은 온화, 신중한 사랑, 고독,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합니다. 찔레꽃은 한국형 들장미로도 알려져 있.. 2020. 10. 25.
열매가 쥐똥처럼 생겼다고 쥐똥나무 열매가 쥐똥처럼 생겼다고 쥐똥나무 나무이름이 하필이면 쥐똥나무일까? 학명은 Ligustrum obtusifolium,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 식물로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단단한 핵으로 싸인 씨앗이 있는 길이 8밀리 정도 달걀 모양의 둥근 열매가 검은색으로 여물며 한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전국에 흔한 낙엽활엽 관목입니다. 열매 형태가 쥐똥처럼 생겼다고 쥐똥나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렇지만 영어 이름은 Border Privet 울타리나무라고 불립니다. 공해에 강하고 잎이 빽빽하게 나며 심한 가위질에도 문제없이 잘 자라기 때문에 도시에서 울타리용으로 흔히 재배되고 있습니다. 영어 이름은 용도에 따른 경우가 많고 우리 이름은 생김새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줄기는 가지가.. 2020. 10. 23.
감자탕의 감자는 포테이토입니다. 감자탕의 감자는 포테이토입니다. 얼마 전 당구 모임에 갔다가 몇몇이 저녁 먹기 위해 바로 옆에 있는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값도 저렴하고 주인아주머니나 일하는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표정이 밝은 집입니다. 주메뉴는 콩나물해장국, 뼈해장국, 전주비빔밥, 김치전, 생고기 등인데 우리는 주로 7~8천 원짜리 메뉴를 시킵니다. 나는 뼈해장국을 하나 시켰는데 받아보니 감자탕이었습니다. 돼지 등뼈 부위에 붙은 살을 떼어먹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렸을 때부터 감자탕이 있었던 건 아닌 듯합니다. 오래전 감자탕을 먹어보고 이렇게 맛있는 메뉴가 있나 감탄했는데 이후 감자탕을 가끔 접하게 되었습니다. 감자탕을 들면서 감자탕 이름에 얽힌 얘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감자탕에 왜 포테이토가 몇 개 안 들었냐가 화.. 2020. 10. 21.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계곡 탐방기 : 학소대와 용추폭포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계곡 탐방기 : 학소대와 용추폭포 주왕산 국립공원 주봉 산행기에 이어 주왕계곡 탐방기를 올립니다. 우리는 주봉에 오른 후 다시 원점 회귀해 내려와서 주왕계곡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왕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마치 산책로 같아서 유모차 끄는 사람도 있고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주봉에 다녀오느라 많이 힘들었고 시간이 촉박해서 절구폭포와 용연폭포 구경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대전사에서 용추폭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주왕계곡 들어서면 바로 만나게 되는 아들바위입니다. 집채만한 바위가 계곡에 앉아 있는데 바위들 등지고 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아들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바위 위에는 작은 돌들이 무수히 올라앉아 있.. 2020. 10. 19.
주왕산 국립공원 주봉 산행기 주왕산 국립공원 주봉 산행기 10월 17일 화창한 토요일, 엠티 산악회에 합류해서 집사람과 함께 주왕산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산악회에서는 산행 들머리에 내려놓은 후 귀경 탑승시간까지 돌아오는 자유 산행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주봉을 거치는 A코스와 장군봉으로 돌아가는 B코스가 있지만 우리는 주왕계곡만 천천히 돌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떠났는데 막상 차에서 내려 기암을 보게 되자 산행 욕심이 나서 가는 데까지 가보겠다고 해서 주봉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주왕산 국립공원까지 죽전에서 3시간 14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실제 당일도 7시 40분경 탑승해서 11시 가까이 되어 하차할 수 있었습니다. 먼 곳이지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도로 사정이 좋아져 무리 없이 당일 산행이.. 2020. 10. 18.
탄천의 생태계 현황 탄천의 생태계 현황 복지관을 통해 탄천의 생태보전 자료 촬영 봉사단에 참여하면서 탄천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탄천 산책로를 이용하면서 예쁘게 피어난 야생화만 눈에 들어왔었는데 탄천 생태계에는 꽃만 아니라 나무, 그리고 곤충, 새, 어류 등 많은 동식물이 함께 하고 있다는 걸 새삼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변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 건 긍정적인 일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많이 접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성남시에서 만든 탄천 소개자료에 보면 탄천 생태계 현황이 있습니다. 탄천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걸 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탄천이 용인에서부터 흘러오면서 중간중간 굽이치기도 하고 해서 냇가의 수심 깊이가 여기저기 다르게 되는데 그에 따라 서식하.. 2020. 10. 17.